Posts

방시혁 "K-팝 제작 시스템 세계화"...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29일 베일 벗는다

Image
[서울=뉴시스]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로고. 2023.08.25. (사진 = 하이브 제공)  photo @ newsis.com  *재판매 및  DB  금지 /사진=뉴시스 [파이낸셜뉴스]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( UMG )의 합작 법인 ‘하이브x게펜 레코드’가 29일 오전 11시(한국시간)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면면을 전격 공개한다. 25일 하이브에 따르면 미국서 진행하는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‘더 데뷔: 드림아카데미’가 29일 첫 공개된다. 하이브는 지난 2021년  UMG  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설립,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. 미국 현지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젝트 ‘더 데뷔: 드림아카데미’는 이날 콘텐츠 릴리스를 시작으로 12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. 대면·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데뷔 후보들이 12주간의 경쟁을 거친 뒤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하게 된다. 이들의 불꽃튀는 경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. 이에 이용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적·인종적 배경을 보유한 연습생들이  K- 팝 제작 시스템 속에서 경쟁하고, 성장하며, 성취해가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하이브 측은 "지난 2년간 전 세계서 12만명이 몰렸고 이중 7만명은 오디션 공고 1주일 안에 본인 영상을 보내올 정도"였다며 뜨거웠던 열기를 설명했다. 하이브는 또 해외서 이같은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은 단순히  K- 팝이 아니라, ‘ K- 팝 제작 시스템’이 세계화돼야 한다는 방시혁 의장의 소신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. 방 의장은 미국 현지에 2년 가까이 상주하며 ‘더 데뷔: 드림아카데미’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. 방 의장은 콘텐츠 공개에 앞서 가진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에서 “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  K- 팝에 기반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.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”고 밝혔다. 하이브, 미국 현지 인프라